2025년 7월 재생에너지 테마주 랠리 – 태양광·풍력·ESS 수혜주 총정리
2025년 7월 2일 기준, 이재명 대통령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과 재생에너지 정책 대전환이 재생에너지 테마주 급등을 견인하며,
태양광·풍력·ESS 각 분야별 대표 투자 종목들의 실적 및 성장 전망을 종합 분석한 심층 투자 가이드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이 몰고 온 테마주 랠리
2025년 7월 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핵심 배경은 이재명 대통령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과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 대전환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부터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전환 정책의 체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와 환경부의 기후 업무를 통합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후에너지부를 출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병행하는 '에너지 믹스'를 통해 산업 경쟁력 확보와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추구하며, 이를 뒷받침할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계획
박정희 정부의 '산업용 고속도로'가 산업화의 토대가 되었고, 김대중 정부의 '인터넷 고속도로'가 대한민국을 IT 강국으로 이끈 것처럼 기후위기 시대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030년까지 서해안에, 2040년까지는 전국을 U자 형태로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해 세계를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너지고속도로는 탈탄소 및 재생에너지 목표를 적시에 달성하도록 국가 주도의 대대적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능동형 송배전망을 전국적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에너지고속도로가 구축되면 국내 어디서나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생산과 공급, 판매가 자유롭게 이뤄지고 그 과정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사회가 조성될 것이다.
한국판 IRA법 제정 추진
이재명 정부는 '한국판 IRA(탄소중립산업법)' 제정과 기후 재정 체계 정비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재생에너지 기술을 국가전략 기술로 지정하고, 투자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총선 공약에 포함했다.
기업의 친환경 투자 참여를 늘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나 유럽연합(EU)의 그린딜 정책과도 발맞추는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이 나지 않아도 기업이 세액공제액만큼 현금으로 환급받는 '직접환급제'도 추진될 예정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 분석 - 차세대 태양광 기술력의 선두주자
대규모 해외 수주 성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422억원 규모로 내년 2월까지 MCA에 태양광 모듈 약 20만 장을 공급한다.
MCA는 해당 제품을 약 300㎿ 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 조성 사업(Solar II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앙골라 지역 60개 마을 약 2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목적인 이번 사업은 앙골라 정부가 주도해 2025년 말 완공된다. 이번에 수주한 130MW 규모 태양광 모듈은 1단계 사업이며, 170㎿ 규모의 2·3단계 사업은 2024∼25년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 개발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한국화학연구원과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기반의 초고효율 탠덤 태양전지 원천기술 개발 및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상용 태양전지의 한계효율(29%)보다 15%p 높은 44% 수준의 이론적 최고효율을 자랑하는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기반 탠덤 태양전지 상용화 준비를 위한 기술개발에 나선다.
특히 탠덤 하부에는 실리콘 태양전지 중 가장 효율이 높은 HJT(헤테로정션 태양전지)가 적용되었을 때, 가장 우수한 발전 효율을 보인다는 연구성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주가 동향 및 투자 전망
7월 2일 기준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재생에너지 테마주 랠리에서 주목받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글로벌 태양광 기술 경쟁력과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수주 능력, 그리고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개발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HD현대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로 지난 5월에도 MCA와 22㎿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연속적인 수주 성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K에코플랜트 풍력 구조물 수주 - 해상풍력 분야의 기술 선도기업
독자적인 해상풍력 기술력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대표 기업이다.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부유식 해상풍력기 하부구조물인 '부유체(Floater)'는 현재 영국, 북유럽, 미국 등 몇몇 국가만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독자적인 해상풍력 부유체를 개발하고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 부유체는 기상통계상 50년에 한번 꼴로 발생하는 초속 약 40m/s 태풍을 버틸 수 있고 2m/s 조류, 10m 높이 파도 등과 같은 극한의 바다환경에서도 구조적·기능적 안정성을 유지해, 부유체 구조물 인증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로부터 기본설계 인증도 획득했다.
해상풍력 시장 성장 잠재력
한국 풍력시장은 언제쯤 성장세가 눈에 띨까?
국내 풍력발전의 설비용량은 작년 연말 기준 1,970.365MW로 전체 발전시설 설비용량(약 13만 7,300MW) 중 약 1.4%,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약 1만 5,796MW) 중 약 11.5%에 불과하다.
아직 시장 규모가 작은 만큼 성장 잠재력은 크다고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정책 강화와 해상풍력 확대 정책이 본격화되면 SK에코플랜트 같은 기술 선도 기업들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SK오션플랜트 매각 검토와 전략적 선택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SK오션플랜트는 올해 유럽에서 3천억 원 규모의 수주가 기대되는 데다 최근 국회에서 해상풍력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수혜를 볼 대표적 회사로 꼽히고 있다.
SK오션플랜트의 시장 가치 상승 전망이 매각 검토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ESS 관련주 배터리 랠리 -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폭발적 성장
글로벌 ESS 시장 급성장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블룸버그 NEF가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글로벌 누적 설치 용량이 56GWh로 집계됐으며, 2030년 전 세계 ESS 시장 규모는 연간 178GWh에 달할 것이라 예측하며, ESS시장이 연평균 3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ESS시장은 2022년 152억 달러에서 내년 266억 달러, 2030년 39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SS 시장의 폭발적 성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태양광과 풍력 등 간헐적 특성을 가진 재생에너지의 확산에 따라 에너지 저장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 3사의 ESS 사업 본격화
배터리업계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 개발한 배터리 기술의 사용처가 급속도로 줄어들자 관련 기술을 ESS에 적용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가 ESS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삼성SDI가 미국 최대 전력기업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ESS용 배터리를 대규모로 납품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ESS 핵심 부품업체들의 수혜
유니테크노와 한중엔시에스가 이달 들어 각각 31%, 27%가 올랐고, 신성에스티와 와이엠텍이 17%, 10%가 상승했다. 유니테크노는 삼성SDI에 ESS 셀케이스를 공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련주로 주목받았다.
한중엔시에스는 삼성SDI에 ESS용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납품 예정이며 하반기 출시될 차세대 SBB2(Samsung Battery Box)에 탑재가 확정된 것으로 전해져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배터리 배척과 국산화 기회
한국이 잘하는 삼원계(NCA 또는 NCM) 배터리보다 30~50% 가량 싼 LFP 배터리를 앞세워 세계 시장의 90%를 손아귀에 넣은 것이 중국의 현실이지만, 최근 중국 배터리 배척 정서가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높은 출력과 오랜 주행거리가 필요한 전기차와 달리 고정된 장소에 설치되는 ESS는 가격 경쟁력이 핵심이었으나,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운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재평가받고 있다.
한화솔루션 Q셀스 수혜주 -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강자
태양광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세계 정상급 셀 생산 규모(9GW, 관계사 포함)를 보유하게 되었다.
현재 말레이시아, 중국에 태양광 셀과 모듈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증가하는 세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 혁신을 추진 중이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2014년 유럽과 일본의 지붕형(Roof-Top) 시장과 미국·태국·칠레·중남미의 대규모 발전 시장을 개척했으며 이에 따라 2014년 일본을 비롯한 영국·프랑스 등 유럽 신흥 시장에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일본 시장에서는 2016년 해외 업체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기술 혁신과 품질 인정
PERC 셀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퀀텀 기술은 다결정인 경우에도 단결정 셀에 준하는 변환효율을 자랑하며, 본 셀로 제작된 Q.PLUS 모듈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태양광 산업 대전 2015(Solar Industry Awards 2015)에서 '모듈 제조 혁신상(Module Manufacturing Innovation)'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유럽 태양광 리서치 기관인 EuPD가 선정한 '유럽 톱브랜드'로 6년 연속, '호주 톱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실적 회복과 성장 전략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영업손실 3000억원을 상회했으나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4조 6429억원, 영업이익 1070억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올해 상반기에도 이같은 흐름을 이어갈 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4분기 분기 매출은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최대 규모로, 특히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모듈 판매량이 증가하고 개발자산 매각 및 EPC 수익이 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인 2조 8690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 역시 60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윤안식 한화솔루션 부사장(CFO)은 "개발자산 매각 및 EPC 사업을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 4조원, 1분기 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 공급망 구축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통합생산단지 솔라허브를 구축하여 북미 최초의 잉곳-웨이퍼-셀-모듈의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 제조의 수직계열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의 IRA 정책과 중국 태양광 제품에 대한 견제 정책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한화솔루션의 미국 시장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재생에너지 관련주 투자 전략 및 리스크 분석
정책 수혜주 중심의 투자 기회
구분 | 핵심 투자 포인트 | 대표 종목 | 정책 수혜 요인 |
---|---|---|---|
태양광 | 기후에너지부 신설, 태양광 세액공제 확대 |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 국가전략기술 지정, 투자 세액공제 |
풍력 | 해상풍력특별법,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 SK에코플랜트, SK오션플랜트 | 정부 주도 대규모 인프라 투자 |
ESS |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저장장치 필수화 |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 중국 배터리 배척, 공급망 다변화 |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 포인트
1.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거버넌스 통합
이재명 대통령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로 분산된 에너지·기후 업무를 통합하여 정책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일관된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 RE100 확산과 기업 참여 확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 이행을 위한 제도 개선과 농가 태양광 설치 지원, 햇빛소득마을 조성 등 지역 기반 재생에너지 확산에 나선다. 이는 재생에너지 수요 기반을 크게 확대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3. 한국판 IRA법과 직접환급제
미국의 IRA 정책과 유사한 한국판 탄소중립산업법 제정과 함께, 영업이익이 나지 않아도 세액공제액만큼 현금으로 환급받는 직접환급제 도입으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투자 인센티브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주요 리스크 요인과 대응 전략
1. 중국과의 가격 경쟁 리스크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나,
최근 중국 배터리 배척 정서 확산과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한국 기업들에게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2. 기술 변화 속도 리스크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페로브스카이트 탠덤셀, HJT 등)의 상용화 시점과 기존 기술 대비 경쟁력 확보 여부가 중요한 변수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같은 기술 선도 기업들의 R&D 투자 성과가 주목된다.
3. 정책 변화 및 규제 리스크
재생에너지 정책의 급격한 변화나 전력시장 제도 개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규제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재생에너지 정책 의지를 고려할 때 정책 지원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명에너지 - 재생에너지 대장주로 부상
풍력과 태양광 복합 사업 모델
대명에너지는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가장 먼저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 중 하나이므로 재생에너지 대장주로 부각되었다. 국내외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운영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수혜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대명에너지는 2000년 설립되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주 발전원인 태양광과 풍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한다.
사업개발, 설계, 조달,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며, 풍력발전단지, 태양광발전단지, ESS 연계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대형 프로젝트 개발 역량
최근에는 제주와 전남 지역에서 대형 풍력단지 신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독자적 EPCM 역량 강화와 최적의 사업개발 역량 및 발전 단지의 설계 최적화 기술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쟁력 있는 사업자로 성장했다.
씨에스윈드 - 풍력 타워 제조업계의 강자
글로벌 풍력 타워 시장 진출
2006년 설립되었으며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영위한다. 최근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상풍력 및 하부구조물생산업체 ASM Industries를 인수하여 하부구조물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다.
동사는 미국, 유럽, 호주 시장의 폭발적인 풍력 타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설비투자 및 인력채용을 통해 생산능력을 대폭 증가시켰다.
실적 개선과 성장 전망
2025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2% 증가, 영업이익은 3.5% 증가, 당기순이익은 114.5% 증가했다.
시장의 성장에 대응한 생산설비 증설, 신규고객사 추가, 수주증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OCI홀딩스 - 폴리실리콘부터 태양광까지 수직계열화
태양광 밸류체인 완성
OCI홀딩스는 2018년 7월 바이오사업본부를 신설하였으며, 자체 투자 또는 합작사를 통한 신약개발 및 원료물질 확보, M&A와 라이선스 인 혹은 파이프라인 개발 등을 통해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고자 노력 중이다.
OCI는 에너지솔루션 사업 부문에서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폴리실리콘 제조부터 태양광 모듈까지 수직계열화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화학사업 부문 실적 개선
2025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2%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베이직케미컬, 카본케미컬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신성이엔지 - 태양광 제조업체의 구조조정과 재도약
사업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화
현재 클린환경 사업부문,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클린환경 부문의 클린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등 전방산업의 설비투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동사는 태양전지의 생산라인 제조시설의 처분, 구형 생산라인의 태양광 모듈 제조시설의 생산 중단 등을 통하여, 유동성의 확보와 수익 효율화를 위해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재생에너지 사업 집중
2025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8% 감소했으나,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성 개선 노력이 진행 중이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서 국내 에너지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투자 결론 및 7월 전망
이재명 정부 정책의 게임 체인저 효과
2025년 7월 재생에너지 테마주 랠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과 에너지 정책 대전환이 가져온 구조적 변화에 기인한다. 단순한 테마주 장세가 아닌, 정부 정책 방향의 근본적 전환에 따른 산업 생태계 변화로 봐야 한다.
특히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통한 거버넌스 통합, 한국판 IRA법 제정, 직접환급제 도입 등은 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 기반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1순위: 태양광 분야
- HD현대에너지솔루션: 차세대 기술력과 해외 수주 역량
- 한화솔루션: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미국 공급망 구축
2순위: ESS 분야
-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3사의 ESS 사업 확대
- 관련 부품업체들의 동반 성장 기대
3순위: 풍력 분야
- SK에코플랜트: 독자적 해상풍력 기술력
- 대명에너지, 씨에스윈드: 풍력 발전 및 제조업체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의 기회 요인
기술 혁신 가속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셀, HJT 태양전지 등 차세대 기술의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기술 선도 기업들의 경쟁우위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중국 의존도 탈피와 공급망 다변화 흐름 속에서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가 열리고 있다.
정책 지원 확대: 이재명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강화로 세액공제, 직접환급제, 국가전략기술 지정 등 다양한 지원책이 기업 실적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리스크 관리 방안
포트폴리오 분산: 태양광, 풍력, ESS 분야에 골고루 분산 투자하여 특정 분야의 리스크를 완화
기업별 펀더멘털 분석: 정책 수혜만이 아닌 개별 기업의 기술력, 수주 역량,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정책 변화 모니터링: 기후에너지부 출범 과정과 세부 정책 시행 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참고 자료
면책조항
본 분석 자료는 2025년 7월 2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참고용으로만 활용되어야 합니다.
본 자료는 투자 권유나 매매 추천의 목적이 아니며, 투자자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투자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으며, 특히 테마주 투자는 높은 변동성을 수반합니다.
재생에너지 관련주는 정부 정책 변화, 기술 발전 속도, 글로벌 경쟁 심화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투자 전 반드시 해당 기업의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공시자료 등을 검토하시고, 필요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투자로 인한 모든 손실에 대해서는 투자자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